다가오는 추석... 벌초 때 예초기 안전사고, 벌 뱀 진드기 등 조심해야

예초기 사용 시, 골절·파열·절단 등 유의 벌, 뱀, 털진드기 등 위험한 생물도 있어

2022-08-25     취재기자 장광일

다가오는 추석에 많은 사람들이 조상의 산소를 찾아 벌초를 계획하고 있다. 이때 말벌, 뱀 등 유의해야 할 점들이 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추석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와 함께 오랜만에 가족과 만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여름에 자란 풀들을 정리하기 위해 주말 벌초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때 유의사항이 몇 가지 있다.

먼저 예초기를 사용할 경우, 날리는 풀, 돌, 흙에 인해 상처를 입게 될 수도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예초기 작업 시 발생하는 부상 중 30%가 골절이다. 또한 칼날에 의해 베임, 근육·인대 파열 외에도 찔림, 신체 절단 등 여러 부상에 유의해야 한다. 신체를 보호할 수 있게 안면 보호구, 보안경, 무릎 보호대, 안전화, 장갑 등의 안전장비를 철저히 착용하고 긴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주변에 풀이 많아 말벌 집이나 뱀을 건드리게 될 수도 있다. 단 음식과 향이 강한 화장품은 벌을 끌어들이기 좋은만큼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만약 벌집을 건드리게 된다면, 신속하게 벌집으로부터 20m 이상 거리를 두고 대피해야 한다. 또한 풀 속에 뱀들이 숨어있을 수 있으니, 나무 막대기 등으로 땅을 짚어보며 확인하는 것이 좋다.

풀 속에 숨어있는 진드기 역시 주의해야 한다. 쯔쯔가무시균을 전파하는 털진드기는 여름철에 알을 산란해 9월 말부터 10월 말에 제일 많은 개체 수가 발생한다. 이 균에 감염되면 발열, 반점상 발진, 림프절 종대 등 여러 증상을 나타낸다. 만약 진드기에게 물린 자국이 있거나, 해당 증상이 의심되면 의료기관에 최대한 빠르게 방문하여 치료해야 한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털진드기가 주로 발생하는 곳을 감시 및 조사하고, 매주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방청은 지난 7월, 8~9월 많이 발생하는 벌 쏘임 사고를 대비해 ‘벌 쏘임 사고’ 경보를 발령했다.

룰렛 규칙 카지노 사업 슬롯 사이트 슬롯 카지노 사이트 블랙 잭 카지노 슬롯 카지노 사이트 라이트닝 바카라 바카라 종류 한국 온라인 카지노 온라인 카지노 한국 도박 바카라 온라인바카라 영국 카지노 마카오 카지노 온라인바카라 온라인바카라 파라다이스 카지노 온라인 도박 사이트 카지노 온라인 아시아 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