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 향한 아스널의 무한 질주, 그들을 막을 수 없다

2023-03-30     부산시 동래구 김정원

아스널은 EPL 전통의 강호이지만 2003-2004시즌 이후 현재까지 리그 우승이 없는 팀이다. 리그에서 항상 강팀에 속해 4위 안에 머무른 시즌은 많지만 언젠가부터 우승과는 거리가 먼 팀이 됐다. 그런 그들이 현 2022-2023시즌 선두를 달리며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그렇다면 아스널은 어떻게 우승을 향해 전진하는 팀이 됐을까?

리그에서 가장 젊고 패기 넘치는 팀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자료에 따르면 이번 시즌 아스널의 평균 연령은 24.1세로 20개 팀 중 가장 어리다. 가장 평균 연령이 높은 리버풀(29.36세)과 거의 다섯 살 차이가 난다. 팀의 유소년 시스템을 수료하고 데뷔한 선수들과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한 선수들이 투지를 보여주며 올 시즌 누구도 예상치 못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젊고 유능한 감독과의 시너지도 발휘하고 있다. 아스널은 선수들뿐만 아닌 감독인 미켈 아르테타(40)도 젊다. 젊다고 해서 경험이 부족한 것이 아닌 명장 펩 과르디올라(52) 감독 아래에서 수석 코치로서 전술적인 역량을 입증하며 우승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전 선수 시절 아스널에서 주장으로 뛰었던 경험이 선수단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계속되는 승리와 함께 뭉친 선수들이 자신감으로 ‘위닝 멘탈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위닝 멘탈리티는 상대가 누구든지 불리한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집념과 자신감을 뜻하는 표현이다. 우승하는 팀들은 전체가 하나로 뭉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역전을 해내는 경우를 자주 보여준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리그에서 가장 역전승이 많은 팀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증명해내고 있다.

스포츠에는 기록으로 표시되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흐름이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한다. 흐름이란 게 있기에 언제나 이기는 강팀도 없고, 언제나 지는 약팀도 없다고 한다. 아스널은 올 시즌 이런 흐름을 만들고 타고 날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기세를 유지하다 보면 이전의 영광스러웠던 날들을 추억하고 떠올릴 필요 없이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영광스러운 날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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