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향연, '부산바다축제' 개막
부산 5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물총싸움, 파티, 콘서트가 전국을 유혹한다 / 김주송 기자 BJ 신수진, 강동호
2016-08-02 영상기자 김주송 BJ 신수진 강동호
[페이스북 시빅뉴스 생방송, 2016년 8월 1일 오후 6시 30분] 부산은 바다의 도시다. 동해안과 남해안을 아우르는 길고긴 해안선을 따라 해운대, 광안리, 송정, 송도, 그리고 다대포 해수욕장이 부산의 바다를 품고 있다. 푹푹 찌는 폭염을 피해 전국의 피서객들이 어김없이 올해도 부산으로 몰려 오고 있다. 부산은 전 해수욕장을 무대로 손님맞이 '부산바다축제'를 펼친다. 8월 1일부터 7일까지 물총싸움, 풀(pool) 파티, 댄스파티, 하드락 카페, 현인가요제, 7080콘서트, DJ 콘서트 등등 열정의 난장(亂場)이 끝없이 여기저기 해수욕장에서 마구마구 사람을 부른다. 시빅뉴스가 1일의 개막식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했다. 개막식이 펼쳐진 햐운대해수욕장은 비가 내렸고, 엄청난 댄스 음악이 현장의 모든 소음을 삼켜버렸다. 시빅뉴스의 생방송은 그 덕에 정상적인 음향과 화질을 유지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