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는 건 어떻게 하는 거야?”...12년 만에 돌아 온 애니메이션 ‘너에게 닿기를’
시이나 카루호 작가의 작품인 ‘너에게 닿기를’이 넷플릭스 시리즈 3기 제작이 확정됐다는 기사가 국내 한 연애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시이나 카루호의 작품인 ‘너에게 닿기를’은 음산한 겉모습 때문에 ‘사다코’란 별명이 붙은 여고생 사와코와 잘생긴 얼굴과 다정하고 명량한 성격을 가져 인기가 많은 소년 카제하야와의 관계를 다룬 학교 순정 로맨스 장르 만화이다. 원작 만화는 30권과 외전 3권으로 완결이 났다.
애니메이션으로는 일본에선 2009년부터 2010년까지 1기가 방영되었으며 국내에서는 2010년 투니버스를 통해 공개됐다. 애니메이션으로 큰 인기를 얻어 2011년에 2기가 방영이 되며 최근에는 실사판으로도 제작이 되어 넷플릭스에서 공개가 되었다.
투니버스 전성기 시대에 방영한 작품 중 순정 로맨스 장르에서 빠지지 않았던 ‘너에게 닿기를’은 공개 당시 많은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고등학교 생활의 로망을 품어주기도 하였다. 아직까지도 그 시절 2D 남친과 여친 캐릭터 하면 빠지지 않는 캐릭터들이 바로 카제하야와 사와코이다.
당시 즐겨봤던 작품인 ‘너에게 닿기를’이 3기 제작 확정이 되었다는 소식에 놀라움과 동시에 기대감이 생겨났고 여태까지 방영된 시리즈들을 다시 돌려보았다. 이 애니메이션은 연애뿐만이 아닌 인간관계에 대한 성장 스토리도 다루고 있다. ‘사다코’란 별명으로 인해 친구가 없었던 사와코는 카제하야와 그의 친구들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연애뿐만이 아닌 인간관계와 스스로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 작품이다.
그 시절 추억을 안겨 준 시이나 카루호 작가의 작품인 ‘너에게 닿기를’ 이번에는 어떤 스토리를 가지고 다시 돌아 올지 벌써부터 애청자들은 기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