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8일, 부산 국제 락페스티벌 삼락 강변공원에서 열려
2024-10-06 취재기자 황지환
2023 부산 국제 락 페스티벌이 7~8일 이틀간 삼락 강변 공원에서 개최된다. 부산 국제 락 페스티벌은 올해로 23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12월 엑스포 유치 발표를 앞두고 치러지는 만큼 전 세계에 부산의 문화 예술 분야의 우수성을 선보일 좋은 기회로,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부산 국제 락 페스티벌은 이승윤, FT island, NELL, 하현상 등 국내 유명 솔로 및 밴드 아티스트가 대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아직 대중에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인디 밴드 열 팀도 치열했던 두 번의 실연 심사를 통해 선발돼 락 페스티벌 당일에 만나볼 수 있다.
또 이번 부산 국제 락 페스티벌에서는 부산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발란사’, 부산 향토 기업 ‘송월타올’과의 콜라보 제품 등이 공식 굿즈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품목은 라인업 티셔츠, 슬로건 타월, 기타피크 등이다.
수도권 및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전용 셔틀버스를 편도와 왕복 등으로 운행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락 페스티벌 진행 이틀간 삼락 강변 공원 내 오토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어 따로 숙소를 마련하지 않고 공연과 함께 이틀을 보낼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 국제 락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부산 국제 락 페스티벌은 1일권은 11만 원, 2일권은 16만 5000원으로 사전예매는 온라인 서점 예스24를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