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바다를 밝게 물들인 희망찬 반짝임...'희망, 빛으로 다시 한번' 부산 해운대 빛 축제 내년 1월말까지 개최

2023-12-11     취재기자 최정훈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해운대 빛 축제가 현재 부산의 밤바다를 아름다운 불빛으로 물들이며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희망, 빛으로 다시 한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빛의 따스함과 힘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희망을 찾아 극복하는 시민들의 의지와 강인함을 상징한다.

특히 지난 행사와는 달리 한층 더 새로워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미디어아트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여 다채로운 빛의 산책로를 조성했다. 그동안의 해운대 빛 축제가 그저 조성된 조형과 불빛들을 보는 것이 전부였다면 이번 행사는 빛 축제와 연관되는 공연 및 시민참여 체험 프로그램이 확대되었고, 지역상인 및 기업 등과 협업하는 등 축제의 취지에 걸맞은 모습으로 바뀌었다.

해운대

행사장은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시장, 해운대 온천길 등 1.4㎞에 달하는 구역에 빛 조형물로 이루어졌으며 구역마다 네 개의 테마로 꾸며졌다. 각 구역엔 테마를 나타내는 조형물과 포토존으로 꾸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운대해수욕장은 Highlight로 눈부신 이벤트를, 구남로는 Happiness로 행복 가득한 순간을, 해운대시장은 Humanism으로 모든 사람이 하나가 됨을, 온천길은 Hope로 미래를 향한 무한한 희망을 나타낸다. 이중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앞에 있는 미디어 프로젝트 존은 국내 유명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제작한 7분 30초 분량의 5개 영상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환상적인 빛의 세계를 보여주며 그랜드조선 호텔부터 부산아쿠아리움 구간에는 해운대의 사계절을 표현한 은하수 정원이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시민들이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다수 진행된다. 구남로에는 소원 ZONE에 위치한 소원 트리에 소원엽서를 달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되었다. 12월 기간 중 주말에는 MBTI 상담, 네온 페이스페인팅, 붕어빵 손난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12월 22일과 24일 오후 7~8시에는 ‘금요일 밤 라이브 버스킹’, 12월 2일과 23일에는 ‘댄스 스트리트’ 등 거리문화공연도 진행된다.

시민들이

구남로 번영회와 해운대시장상인회에서 준비한 경품 행사 또한 운영된다. 구남로와 해운대 전통시장 상점가는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축제 방문객에게 매주 금, 토, 일 오후 5~10시 스크래치 경품 즉석 쿠폰을 제공한다. 상품은 1등 당첨자에게 순금 두꺼비 1돈, 2등은 고급 호텔 숙박권, 3등 무릎담요, 치킨 교환권, 갈비탕 교환권 등이 준비돼 있다.

축제로

제10회 해운대 빛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축제 현장을 찾은 이영길(46, 부산시 수영구) 씨는 “쉬는 날을 맞아 아내와 함께 축제에 놀러 왔는데 생각한 것보다 예쁘고 즐길 거리도 많아 좋았다. 사람이 정말 많은 것 같다”며 이번 제10회 해운대 빛 축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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