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조작’ 이준서 구속, 국민의당 지도부 수사 확대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 이유미 남동생은 영장 기각 / 정혜리 기자
2017-07-12 취재기자 정혜리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12일 새벽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박성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이준서 전 최고위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한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이 전 최고위원 영장 실질 심사는 11일 오전에 진행됐지만 영장 발부는 12일 새벽 2시께 나왔다. 심사가 길어진 것은 영장 발부 여부에 따라 검찰과 국민의당에 대한 영향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유미 씨 동생 이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이 전 최고위원은 전날 서울남부지법 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들의 질문에 “다소 당혹스럽다”며 “이유미 씨가 조작했음을 몰랐다는 사실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전 최고위원이 구속되면서 제보 조작 수사에는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번 주 김성호 전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과 김인원 부단장을 재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정치권에서는 앞으로 국민의당 지도부로 수사가 확대될 것이라는 예측인데 특히 대선을 앞둔 5월 5일 공개하기로 결정한 이용주 의원도 이 최고위원의 구속으로 소환이 임박했다는 전망이다.
이 전 최고위원의 구속으로 정치권 공방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도부가 조작을 알고 있었다며 날을 세워왔다. 반면 국민의당은 여당인 민주당이 사실상 검찰에 수사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다며 반발하며 특검을 주장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구속에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
네이버 회원 0803****는 “사기조작당 궁물당 이유미 이준서는 토사구팽당하는구나. 신나게 부려먹고 헌신짝 취급하는 꼴 보셔”라고 말했다. hgmo****는 “이준서 선에서 꼬리 자를 생각마라. 니들이 얼마나 떠들었는지 다 기억한다. 뿐만 아니라 자한당 바른당 니들도 얼매나 떠들었냐. 그래놓고 또 똘똘 뭉쳐 특검하자고? 양심도 없는 것들! 공무원 수 늘리는 거 몇 십 년 돈 나가는 거 걱정되면 니들 숫자 줄이고 급여며 연금이며 줄여라. 그게 혈세 아끼는 젤 빠른 방법이다”라고 일침을 놨다.
gej1****는 “셀프 조사 안 했으면 이준서 구속돼도 별 의미 없었는데, 괜히 이유미 단독 범행이라고 발표는 왜 해가지고...조작한 걸로 모자라 졸지에 거짓말까지 한 게 됐네요. 정치한다는 사람들이 왜 이리 아둔한 건지”라며 혀를 찼다. kasa****는 “국민의당은 부실 검증에 대한 사과를 무겁게 하고 검찰 발표까지는 숨죽이고 있어야 했다. 자체 조사에서 단독 범행이라고 단정내리고 부실 검증 사과는 대충하고 그 난리를 쳤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으니 국민의당이 할 수 있는 대책이 탄압이라고 억지 쓰는 것밖에 없지않나. 너무 일찍 자기 패를 까보여서 이준서 선에서 끝날 것을 국민의당까지 같이 침몰하게 생겼음”이라고 진단했다. pcho****는 “누가 그러던데 이유미 이준서 구속, 이용주 사퇴, 박지원 안철수 정계 은퇴라고”라며 추측했다.
반면 a011****는 “조작에 가담한 이유미 남동생은 불구속이고 수사 불투명한 이준서는 구속??? 대놓고 안철수 죽이기 들어가는 구나”라고 토로하는 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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