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해운대, 태종대, 광안리는 전통적으로 널리 알려진 관광 명소다. 그러나 부산 여행 전문가 손민수 씨의 생각은 다르다. 해운대는 흔한 해변 중 하나, 태종대는 흔한 해안 절경 중 하나일 뿐이란다. 부산에 오면 부산의 정체성과 가치를 알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는 게 손민수 씨의 주장. 그럼 부산의 역사와 부산 사람의 사연이 가장 잘 드러난 곳은 어디일까? 그곳이 바로 부산역, 초량동, 광복동, 자갈치 등을 아우르는 산복도로와 원도심이다. 그 이유는 가서 확인해 봐야 그게 여행 아닌가?
사업책임: 오광석(해양대 공간건축학부 교수)
기획: 이병욱(동의과학대 건축계열 교수)
연출: 한영숙(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대표), 목지수(부산시 소통기획담당관실)
구성: 김아현(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진행자: 백지웅(신라대 건축학과 교수), 김유진(부산국제건축문화제 팀장)
핫플굿플 출연: 이승헌(동명대 실내건축학과 교수), 양화니(공정여행사 핑크로더 대표)
PD: 오두막 필름(김성건, 최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