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상상] 아파트는 도시의 흉물, 도시 미관의 장벽

/ 주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제작: 시빅뉴스, 오두막 필름

2018-08-16     영상기자 김정훈 이희운 황혜리
스페인, 프랑스, 이태리 등지의 시골이나 소도시는 수백 년 된 고색창연한 모습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아담한 집, 담백한 색채, 조화로운 샛길도 예전 그대로. 우리나라는 위로 솟을 이유가 없는 너른 시골 벌판에도 고층 아파트가 올라간다. 아파트는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아예 고려 대상으로 삼은 적이 없는 듯하고, 산과 하천 조망을 독차지하고 있으며, 방음터널로 스스로 도시와 벽을 쌓고 있다. 난개발의 상징, 도시의 흉물, 시각적 악몽인 아파트를 어찌하면 좋을까?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상상의 인물 '조나단'이 이렇게 물었답니다. 여러분의 답은 무엇입니까?   사업책임: 오광석(해양대 공간건축학부 교수) 기획: 이병욱(동의과학대 건축계열 교수) 연출: 한영숙(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대표), 목지수(부산시 소통기획담당관실) 구성: 김아현(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진행자: 백지웅(신라대 건축학과 교수), 김유진(부산국제건축문화제 팀장) 핫플굿플 출연: 이승헌(동명대 실내건축학과 교수), 양화니(공정여행사 핑크로더 대표) PD: 오두막 필름(김성건, 최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