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도시 부산이 불타오른다...롯데자이언츠가 가을야구로 다시 살아난 이유는?
/ 카드뉴스팀 장수련
2017-09-13 카드뉴스팀 장수련
수년간 성적도 밑돌자 야구도시답지 않게 부산 시민들도 사직구장을 찾지 않았다. 연초에 이대호가 돌아왔음에도 여전히 롯데 자이언츠의 성적은 중위권이었고, 반짝했던 시즌 초반 관중몰이도 성적을 따라서 추락했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났다. 롯데 자이언츠가 기지개를 펴고 있다. 드디어 사직구장이 거대한 노래방의 면모를 다시 찾고 있다. 이번 시즌 말에 고공 행진 중인 롯데 자이언츠, 드디어 가을야구의 서광이 비추기 시작했다. 롯데 자이언츠 고공 비행의 중심에 무엇이 있었는지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