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0월 22일 일요일입니다.
오늘의 시 <단풍> 조태일 지음
단풍들은
일제히 손을 들어
제 몸처럼 뜨거운 노을을 가리키고 있네.
도대체 무슨 사연이냐고 묻는 나에게
단풍들은 대답하네
이런 것이 삶이라고,
그냥 이렇게 화르르 사는 일이 삶이라고
오늘의 명언: 폴 세잔(1906년 오늘 세상 떠남, 프랑스 화가)
“생명의 1분이 지나간다! 그것을 그대로 그리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잊어라! 그것 자체가 되라...실제로 보는 것의 이미지를 주라.”오늘의 소사(小史)
1903년 오늘 시조 시인 노산 이은상 태어남, “성불사 깊은 밤에 그윽한 풍경소리/주승은 잠이 들고 객이 홀로 듣는구나. /저 손아 마저 잠들어 혼자 울게 하여라.” <성불사의 밤>
1945년 오늘 경성여자전문대학교, 원래 이름인 이화여전으로 바꿈
1951년 오늘 순천-여수간 열차 탈선, 120명 사망
1980년 오늘 제5공화국 헌법 국민투표(투표율 95.5%, 찬성 91.6%)
1983년 오늘 허영호 마나슬루봉 홀로 오름. 세계양궁선수권대회서 김진호 세계 신기록, 김진호는 불모지였던 우리나라 양궁을 세계 정상에 올려놓음, 중학교때 양궁 시작. 아시아경기대회 우승, 선수권대회 우승 거쳐 1983년 세계대회 5관왕, 서울아시안게임 3관왕
1988년 오늘 허문도 씨 등 5명 국회 문공위 청문회 출석, 80년의 언론인 대량 해직, 정기간행물폐간, 언론기관 통폐합에 대해 증언
1991년 오늘 뉴욕 소더비 경매장에서 14세기 고려불화 ‘수월관음도’ 176만 달러(13억 2000만 원)에 낙찰
1992년 오늘 태평양에서 범양상선 소속 대양하니호 침몰, 선원 28명 실종
1996년 오늘 정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협약 가입안 의결
1997년 오늘 이회창 신한국당 대통령 후보, 김영삼 대통령의 신한국당탈당 요구. 정부 기아그룹 법정관리 발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동해와 일본해 병기
2015년 오늘 국내 처음으로 남편 성폭행 혐의 여성 구속
1811년 오늘 교향시 창시자 헝가리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 태어남, <헝가리 광시곡>, <파우스트교향곡>
1883년 오늘 뉴욕 맨해튼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 개장. 개장 공연 구노의 <파우스트> 약 10년 뒤 큰 불로 건물 불탐, 현재 건물은 1965년에 지은 것
1938년 오늘 세계 최초의 건조식 복사기 탄생, 칼슨이 전기를 이용한 건조식 복사기 실험 성공. 후에 제록스가 특허권을 구입해 첫 복사기 생산. 칼슨은 연구를 계속해 '제록스 914'를 내놓았고 이때부터 복사기 대중화
1952년 오늘 이란, 영국과 단교 선언
1962년 오늘 미국 쿠바 봉쇄
1975년 오늘 영국 사학자 아놀드 토인비 세상 떠남, <역사의 연구>, <시련대에 선 문명>, <세계와 서구>
1983년 오늘 서독-영국-이탈리아-미국 등 수십 만 명 반핵 시위
1985년 오늘 미국인 탐험대 실크로드를 10년만에 걸어서 완주, 마르코 폴로 재단(미국 시애틀)이 700년 전 마르코 폴로가 걸은 발자취 따라 이탈리아 베네치아-중국 베이징(약 2만 1000㎞) 10년만에 완주 발표, 산 14개 넘고 사막 6개 건넘, 약 10만 달러 경비 소요
1991년 오늘 유럽공동체(EC)와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유럽경제지역(EEA) 창설ㅈ
2008년 오늘 인도 달탐사 위성 '찬드라얀 1호' 발사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