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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29~30일)날씨] 전국 장마 영향...부산·울산·경남, ‘물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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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29~30일)날씨] 전국 장마 영향...부산·울산·경남, ‘물폭탄’
  • 취재기자 신예진
  • 승인 2019.06.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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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시간당 50mm 이상·총 200mm 이상 많은 비
30일, 장마전선 물러나 비 그칠 듯

토요일인 29일에는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특히 남부지방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비는 일요일인 30일에 그치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은 남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겠다. 비는 서쪽지방과 제주도부터 시작돼 아침 9시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다만 서울·경기도·강원도 등은 낮 동안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다, 오후 3시부터 밤 9시 사이에 곳에 따라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부산, 울산, 경남, 충남, 제주도 등호우주의보 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예상 강수량(29일 새벽 12~ 30일 오후 3)은 ▲남부지방(경북북부 제외제주도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제주도산지 300mm 이상 ▲충청도·경북북부·울릉도·독도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서울·경기도·강원도·서해55~20mm.

기상청은 장마전선에 동반된 비 구름대는 폭이 좁게 동서방향으로 강하게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장마전선의 위치와 강수의 지속시간 변화에 따라 가까운 지역에서도 남북간 강수량의 지역 차가 매우 크게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경기 19~22도 ▲부산·울산·경남 20~21도 ▲대구·경북 19~22도 ▲광주·전남 19~21도 ▲전북 19~21도 ▲대전·세종·충남 19~21도 ▲충북 19~21도 ▲강원 17~21도 ▲제주 22~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경기 23~28도 ▲부산·울산·경남 24~26도 ▲대구·경북 22~26도 ▲광주·전남 23~26도 ▲전북 24~26 ▲대전·세종·충남 24~25도 ▲충북 23~26도 ▲강원 21~27도 ▲제주 25~28도다.

30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 충청남부, 제주도는 비가 내리다 아침 9시께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제주도는 곳에 따라 낮 3시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경기 19~22도 ▲부산·울산·경남 21~23도 ▲대구·경북 18~23도 ▲광주·전남 20~23도 ▲전북 20~23도 ▲대전·세종·충남 19~22도 ▲충북 19~22도 ▲강원 15~21도 ▲제주 22~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경기 26~29도 ▲부산·울산·경남 26~31도 ▲대구·경북 25~31도 ▲광주·전남 27~30도 ▲전북 27~29 ▲대전·세종·충남 26~29도 ▲충북 27~29도 ▲강원 25~30도 ▲제주 25~27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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