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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앉았다 일어나면 어지러워"...폭염에 빈번한 '기립성 저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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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앉았다 일어나면 어지러워"...폭염에 빈번한 '기립성 저혈압'
  • 카드뉴스팀 오현정
  • 승인 2019.08.12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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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있거나 누워있다 벌떡 일어섰을 때 순간 앞이 안 보이고 어지러웠던 적 있으신가요? 어지럼증 때문에 빈혈인 것 같아 철분제를 먹는 분들도 있는데요. 평소에는 괜찮다가 앉았다 일어섰을 때 어지럽다면, 빈혈이 아닌 ‘기립성 저혈압’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몸을 일으킬 때 심장과 뇌로 가는 피가 줄어들면서 어지럼증과 눈앞에 깜깜해지는 블랙아웃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갑자기 몸을 움직이면 순간적으로 혈관이 수축해 일시적으로 어지러움을 느끼는 건데요. 특히 요즘 같은 폭염에 기립성 저혈압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혈압은 상대적으로 겨울보다 여름에 낮기 때문이죠. 또 술을 많이 마셨을 때나 사우나처럼 온도가 높은 곳에서 쉽게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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