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청년피자, 영탁·이찬원·장민호=미스터피자 광고모델 발탁
‘어쩌다’ 광고 때문에 맞짱... 그래도 그들은 여전히 '형제처럼'...
‘미스터트롯 Top7’에, ‘뽕숭아학당 F4’로 형제처럼 잘 어울리던 임영웅과 영탁·이찬원·장민호가 마주보며 한판 대결에 나섰다. ‘청년피자’ 모델 임영웅과 ‘미스터피자’ 모델 '민·영·또 트리오'로서다. F4, 그 넷은 형제 이상의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하며 똘똘 뭉쳐 있지만, 광고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벌인 것이다.
‘청년피자’는 임영웅을 모델로 기용, 7월 들어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CF영상을 공개하며, 랜덤포토카드 증정, 수-목요일 가격 할인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피자’는 ‘임영웅 모델’ 이후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에게 행복을 주었던 임영웅 씨의 노래처럼 청년피자도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피자계의 강자 ‘미스터피자’는 최근 신메뉴 '미스터트리오' 피자의 광고 모델로 미스터트롯 장민호·영탁·이찬원을 선정했다. ‘미스터피자’는 ‘미스터트리오’ CF영상을 16일부터 홈페이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공개 중이다.
신메뉴 ‘미스터트리오’는 창립 30주년을 한 판으로 집대성한 피자다. 역대 프리미엄 피자 중 가장 사랑 받았던 메뉴 3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가성비와 만족도가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미스터피자’는 장민호·영탁·이찬원의 환상 호흡이 ‘미스터트리오’의 제품 콘셉트에 잘맞아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미스터트리오’ CM송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3인의 구성진 목소리가 더해져 일반 소비자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뽕숭아학당'의 F4,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는 ‘미스터트롯’을 거쳐, 요즘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학당’으로 여전히 ‘시대의 대세’다. ‘뽕숭아학당’ 10회(15일 방송분)는 전국 시청률 13.4%(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첫 방송 이후 10주 연속으로 지상파, 종편, 케이블 종합 수요예능 1위를 수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