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이 다가 오면서 부산에서도 대규모 연등축제가 4월 30일 송상현광장에서 열렸다. 올해의 연등축제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시작된 개막 점등식. 불교의식이 무형문화재로 발전한 영산재 공연. 그밖에도 민요와 판소리 공연 등이 이어졌다. 부산 연등축제는 14일 석가탄신일을 기념하기 위해 불교문화의 백미인 연등을 밝혀 시민들이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행사다. 이 행사는 부산시 불교연합회가 지원하고 부산의 모든 사찰 및 시민들이 참여한다. 연등 행사는 4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송상현광장, 광복로, 구덕운동장등지에서 연이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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