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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공원 새단장, '시민 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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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공원 새단장, '시민 곁으로'
  • 취재기자 이진현
  • 승인 2013.04.27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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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산책로 편의시설 조성, 등산로 확대.. 2014년까지 각종 시설 확충
▲ 부산의 대표공원 중 하나인 금강공원이 새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금강공원 재정비 사업으로 정리된 산책로. (사진: 부산시 제공)
금강공원이 재정비된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용호)은 지난 26일 오후 6시 지역 주민 300여명을 초청해 금강공원 재정비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재정비 사업으로 배드민턴장 등 낙후된 공원 시설을 점검했다. 또 금강연못, 독진대아문, 금강마을 입구까지 이어지는 중앙산책로 300m 가량을 정돈하는 한편, 데크로드, 전망데크, 휴게쉼터, 나무다리 등 편의시설을 새로 조성했다. 
 
여기에 송림계곡과 금강마을 등산로 1km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 공사가 이뤄졌다.
 
부산시설공단은 앞으로 2014년까지 유희시설 정비 및 소방안전체험관, 미로공원(구 동물원 부지), 민속예술관, 어린이 직업체험관 조성 등 재정비 2단계 사업과 2015년까지 주차장․광장 조성, 박물관, 유스호스텔, 숲 속 어드벤처(짚라인), 힐링캠프 조성 등 3단계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금강공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금강공원 재정비 사업'은 지난 2002년 폐쇄된 구 동물원 노후 수사 철거 및 환경정비 사업 5억원 등 지금까지 총사업비 3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2014년까지 3단계에 걸쳐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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