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시민발언대] 경남 양산시 정소희
지난 2018년 12월 10일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마마무’가 또 한 번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 특히 그중에서 ‘화사’의 무대와 의상이 큰 화제가 됐다. 아무나 입기 힘든 과감한 의상이었지만, 화사는 멋지게 소화해 무대를 장악했다. 하지만 과감한 의상에 대해 선정적이라는 의견들도 있어, 의상에 대한 생각이 많이 엇갈리고 있다.
MAMA 무대 후 화사는 1월 30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의상에 대한 자기 생각을 털어놓았다. 화사는 본인이 직접 이 의상을 입고 싶다고 했고, 무대에서 어떤 옷을 입느냐는 것이 중요하기보다는 무대에 어떻게 입어야 제일 멋있을지, 자신이 어떻게 옷을 잘 소화할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고 전했다.
또한 화사는 <라디오스타>에서 이효리에 대해 언급했다. 무대 후 이효리로부터 의상을 선물 받았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이효리가 화사에게 의상을 선물함으로써 화사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고 화사도 그런 선배가 되고 싶다고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화려한 의상과 퍼포먼스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던 이효리가 파격적이고 매력적인 의상을 선물하여 화사를 향한 마음이 더 잘 나타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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