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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10주년 컴백 무대에 네티즌 관심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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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10주년 컴백 무대에 네티즌 관심 '후끈'
  • 취재기자 김수정
  • 승인 2017.08.1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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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소녀시대, 신곡으로 화려한 귀환 "걸그룹계의 레전드" / 김수정 기자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걸그룹 소녀시대가 10일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최초로 컴백무대를 공개했다(사진: Mnet <엠카운트다운> 화면 캡처).
‘걸그룹 계의 살아있는 교과서’,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 곁으로 찾아왔다. 소녀시대는 10일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최초로 컴백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더블 타이틀 곡 <Holiday>와 <All Night>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앨범은 2015년 8월 발표한 정규 5집 앨범 <Lion Heart>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된 새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 곡 <Holiday>와 <All Night>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 곡 <Holiday>는 힘 있는 보컬과 강렬한 악기 소리가 어우러진 신나는 분위기의 곡이다. 소녀시대만의 활기차고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멤버 서현이 작사에 참여했다. <All Night>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발랄한 사운드, 귀에 꽂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업 템포 댄스곡이다. 특히 여름밤 파티에서 사랑에 빠졌다는 가사가 눈길을 끈다. 소녀시대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 소식도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JTBC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KBS 2TV <해피투게더 3>, SBS <런닝맨>, JTBC <아는 형님>과 <한끼줍쇼>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는 지난 2015년 'Lion Heart' 활동을 끝으로 2년간 개인 활동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솔로 가수 활동과 함께 연기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 반경을 넓혔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단체 활동 모습을 보고싶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에 이번 10주년 컴백이 더욱 화제성을 불러 모으는 것.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소녀시대의 무대가 공개됨에 따라 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소녀시대 10년차 팬이라는 직장인 정모(26) 씨는 "소녀시대가 데뷔할 때부터 좋아했는데, 벌써 10주년이라니 이제는 같이 늙어가는 친구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소녀시대 컴백 무대를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은 "소녀시대 만세", "얼굴 몸매 라이브 실력까지 최고", "역시 걸그룹계의 레전드답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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