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글로벌 컨설팅 기업 GPTW가 주관하는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Best Workplaces in Asia)에 5년 연속으로 뽑혔다. 빈대인 부산은행장도 '아시아에서 존경받는 CEO'에 2년 연속 선정됐다.
GPTW는 미국, 캐나다, 독일, 브라질, 중국, 일본, 한국 등 세계 63개 국가와 공동으로 신뢰경영(GWP)을 연구하고 각국의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및 신뢰경영지수(경제지표)를 발표하는 글로벌 컨설팅사다.
GPTW 2019년 평가는 아시아 각 국가에서 응모한 25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기업문화(Culture Audit) 등 글로벌 표준 기준에 따라 평가해 75개사를 선정했다.
부산은행은 '직원은 즐겁게, 고객은 기쁘게'라는 슬로건 아래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룬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영진 멘토링, 호프데이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과 직원들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자 직장어린이집 4곳을 운영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기업 중 대기업 부문에서는 부산은행과 함께 한국공항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수자원공사, 신한카드 등 5개사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