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 있는 한 병원의 격리 병동에는 흰색 로봇이 복도를 돌아다닙니다. 바로 로봇 간호사입니다. 이 로봇 간호사는 방사능 치료를 받는 암 환자의 일을 도와줍니다. 그 덕분에 환자와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아도 돼 의료진들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중국 항저우에 있는 병원에는 안내 로봇이 환자를 질료실까지 안내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의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로봇도 등장했습니다. 아직은 의사로서 활약하지는 않지만 의사 보조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로봇 간호사와 로봇 의사. 과학 기술 발전이 인간의 영역을 넘을 날이 머지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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