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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형 SM6 출시... 질 높아지고 가격 싸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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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형 SM6 출시... 질 높아지고 가격 싸지고
  • 취재기자 신예진
  • 승인 2019.07.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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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모드 담은 S-LOOK 패키지, 고급 사양 '프리미에르' 등 선보여
르노삼성자동차가 주요 편의 사항을 기본 탑재하고 가격은 일부 인화한 2020년 SM6를 선보였다(사진: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주요 편의사항을 기본 탑재하고 가격은 일부 인하한 2020년 SM6를 선보였다(사진: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상품성을 개선하고 가격은 내린 프리미엄 중형세단 ‘2020년형 SM6’를 출시했다.

16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2020년형 SM6는 트림별로 소비자 선호도가 세심하게 반영됐다. 불필요한 사양을 제외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스포티한 S-LOOK(룩) 패키지와 고급 모델 프리미에르 등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였다.

우선 2020년형 SM6SELE·RE 급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넣으면서도, 가격은 각각 50만 원, 30만 원 인하했다. 모든 등급의 기어 손잡이 모양도 바꿨다. SE 급은 LED 룸 램프가 기본 탑재됐다. LE 급은 운전피로도 경보 장치, 안드로이도 오토 기능 등이 더해졌다. RE 급은 LE 급의 사양에 블랙 헤드라이닝이 추가됐다.

스포티 패키지 옵션인 ‘S-Look’도 나왔다. 스포츠 모드 등 5가지 주행모드에 8가지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블랙 사이드 미러와 중형 세단 최초의 19인치 블랙 알로이 휠, 알로이 스포츠 페달 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감각적인 드라이빙과 세련됨을 선사하겠다는 전략이다.

프리미에르(PREMIERE)’는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이다. 프리미에르 전용 로고와 휠,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항을 기본 제공한다. 전용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도 별도로 제공해 차별화했다. 차량정비 및 점검 시 3년 내 왕복 2번에 한해 프리 픽업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품성은 높아졌지만 가격은 일부 인하됐다. SM6 2.0 GDe 모델은 2405~3043만 원, 1.6 TCe 모델은 2960~3181만 원이다. LPGSM6 2.0 LPe 모델은 2478~2912만 원이다. 프리미에르 모델의 경우 2.0 GDe 3294만 원 1.6 TCe 3431만 원으로 각각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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