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에 있는 해동병원(병원장 김창수)은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 MG병원에서 ‘원격진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울란바토르 원격진료센터는 해동병원이 한국보건산업 진흥원에서 공모한 ‘2019 의료기관 해외진출 지원 사업(2차)의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울란바토르 원격진료센터는 해동병원과 몽골 MG병원이 협력해 운영하며, 현지 병원에서 진료 중 협진이 필요한 환자는 양국 의료진이 원격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김창수 병원장은 “이번 원격진료센터 개소가 해동병원과 MG병원간의 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보건복지 향상과 발전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MG병원 내에 재활센터 개소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