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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으로 주말 봄나들이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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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으로 주말 봄나들이 떠나요!"
  • 취재기자 정혜리
  • 승인 2016.03.30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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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매주 '토요문화한마당'...예술품 마켓 등 볼거리 가득
▲ 작년, 부산시민공원에서 토요문화한마당이 열린 모습(사진: 부산시 제공).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어 봄소풍 가기 좋은 계절을 맞아, 부산 시민공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4월 2일부터 부산시민공원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토요문화한마당’을 연다고 밝혔다. 토요문화한마당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부산시민공원 예술시장,’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펼쳐지는 ‘토요상설무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야외 영화 상영회 ‘돗자리시네마’ 등으로 꾸며진다. 예술시장은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미술작품, 공예품, 생활 창작품을 전시, 판매한다. 지난해에는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예술가 100여 팀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신규 작가진 20여 팀이 더해져 규모가 훨씬 커졌다.
▲ 토요문화한마당 행사 일정(자료: 부산시 제공).
특히, 토요문화한마당이 개장하는 4월 2일에 이어서 5월과 10월에는 대규모 특설 마켓이 운영된다. 작년부터 시작된 예술시장은 시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참여 작가들에게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부산시민공원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또 토요상설무대에서는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수준 높은 문화 공연팀을 초청해 매주 무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호국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을 많이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많이 오셔서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상현 광장에서도 4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시민마켓이 운영된다. 벼룩시장, 수공예품을 판매해 공원예술시장과는 차별화를 뒀고 매주 각종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민공원 홈페이지(www.citizenpark.or.kr)와 송상현광장 홈페이지(www.songsanghye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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