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2020 코리아 어트랙션 페어’ 16일 부산 벡스코서 열려··· ‘한껏 기대’
취재기자 조재민
승인 2020.07.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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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트랙션’ 산업 급성장 시대··· 다양한 볼 거리 제공
매일 전체 방역조치, 대규모 전시장인 만큼 ‘꼼꼼하게’
KNN과 제이엠컴퍼니가 주최하는 '2020 코리아 어트랙션 페어'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놀이 관광문화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는 테마파크·VR(가상현실)/AR(증강현실)·놀이시설·관광 콘텐츠, 실내 키즈테마파크, 레저 및 액티비티, 숙박 등 ‘어트랙션’의 모든 것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등으로 여가시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 코로나19에도 1인당 레저비용 및 레저산업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VR · AR 등의 디지털파크, 키즈카페, 캠핑, 레저, 액티비티 등 놀이 관광문화 산업의 분야가 점차 다양화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처럼 어트랙션 산업이 급성장하는 트렌드에 맞게 이번 박람회가 개최된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어트랙션 산업박람회인 만큼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도 제공된다. 방문객에게는 공기주입형 미끄럼틀로 구성된 키즈런과 레이싱, 트램펄린 및 요술 거울방, 인공 서핑 등 실내 테마파크 체험존을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또 슈팅게임, 레이싱 게임, VR 시뮬레이터 라이더, 스크린스포츠(낚시/양궁/승마/태권도/축구), 가상현실 아케이드 게임 체험존, 미래 직업체험 교육 존을 통해 남녀노소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한국은 어트랙션 산업 분야 기준 세계에서 7번째로 큰 시장을 가지고 있다”며 “관련 산업 전시가 부족한 상태에서 산업 발전과 정보 교류를 위해 이번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요즘, 행사가 열리는 벡스코 제1전시장 1홀(8836㎡)과 같은 대규모 행사장에서 방역조치는 어떻게 취할까? 2020 코리아 어트랙션 페어 담당자 허재만 씨는 시빅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방역업체와 연계해 매일 행사 시작 전·후로 전체 방역을 실시한다”며 “방문객들은 입장 시 QR코드로 인증해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부스의 경우 사용 전·후로 스프레이 형 소독제를 이용해 즉시 살균한다. 출입문 앞에는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평균 체온보다 높을 경우 입장을 제한한다. 허 씨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어트랙션 박람회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더욱 꼼꼼한 방역조치를 진행한다”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20 코리아 어트랙션 페어는 사전 예약 시 5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 및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 어트랙션 페어 홈페이지(//www.kaafair.com/main.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