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원 기자, 리포터 강충만
학교기업은 대학이 기업을 세우고 수익을 올리면서 학생들 현장실습을 시키는 산학연계 교육모델이다. 전국에는 195개의 학교기업이 있다. 작년 전국 학교기업은 매출 634억 원, 고용인원 1,073명, 실습학생수 4만 621명이란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정부가 작년에 학교기업에 지원한 금액은 불과 104억원. 수천억 원을 지원하는 교육사업도 있지만, 알짜 교육사업인 학교기업은 그만큼 찬밥이었다. 학교기업이 뿔났다. 국회의원 몇 분이 나서서 학교기업을 도와주기로 하고 국회에서 포럼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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