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든 살 노익장 네 분이 사진 취미를 살려 똘똘 뭉쳤다. 1956년에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한 빡빡머리 지기들이라고 한다. 솜씨가 수준급이다. 행사 촬영이나 잡지 사진 주문이 들어와 출사를 나가기도 한다. 오래 살려면 친구와 일거리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분들은 두 개를 다 지녔다. 친구들과 열심히 사진 작품 활동하면서 오래오래 우정을 즐기는 부산의 멋쟁이 네 분을 시빅뉴스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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