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투리로 '이바구'는 '이야기'다. 부산역 건너길에서부터 펼쳐지는 초량 일대는 해방전후, 6.25전쟁의 피난민 애화, 근대화 유적, 스쳐간 문인들의 이바구가 주저리주저리 열려 있는 곳이다. 부산역으로부터 접근성이 좋고, 우리나라 50년대의 역사 향기가 곳곳에 묻어나서 전국구 관광지로 뜨고 있다. 버스 투어도 있고, 자전거 투어도 있다. 이곳을 친절하고 자세히 보여주는 영상은 드물다. 시빅뉴스가 최대한 이곳의 요모조모를 영상으로 스케치하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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