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현대 자동차, LG전자 등 주요 대기업들이 신입 및 인턴사원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1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주요 대기업 채용공고를 선별해 해당 소식을 전했다. 우선 KT&G는 오는 28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 지원을 통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글로벌(해외영업·지원) ▲인사(노무) ▲SCM(인쇄생산관리) ▲디자이너(수출용 패키지/전문직)이다. 기졸업자 또는 오는 2월 졸업예정자, 토익 750점 이상 등 기준 점수 이상 어학 성적 보유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패키지 디자이너 부문은 해당 전공자만 지원 가능하다. KT&G는 서류 모집, AI 면접, 서류 발표, 1차 면접,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 뒤, 교육과정 및 수습, 인턴과정을 거쳐 정규직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7일까지 채용 사이트에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HR 기획 및 인력 운영 부문이다. 학·석사 학위 소지자로 영어, 중국어 회화 능통자(외국어 회화 성적 필수)를 선발하며, 독일어·스페인어 등 제3외국어 구사 가능자, 인사 컨설팅 또는 글로벌 HR 업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현대자동차는 지원서 접수 이후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국공항은 오는 19일 오후 10시까지 온라인 지원서를 받는다. 모집 분야는 ▲현장관리 및 운영 ▲전기시설관리 ▲회계 관리 ▲산업안전관리 ▲항공유 품질관리 ▲축산관리이다. 전문대 이상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어학성적 우수자, 전문자격 및 유관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세부 자격요건 및 근무지는 모집 부문별로 다르기 때문에 한국공항 채용사이트에서 채용공고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한국공항은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등을 통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포스코엠텍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채용 사이트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등록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경영지원(HR)으로 인사 및 교육 업무, 채용·보직·인사 현황 관리, 사·내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공인 영어회화 성적 소지자(토익 스피킹 기준 6급 이상)를 선발하고, 인사·교육 관련 자격 보유자를 우대한다. 포스코 엠텍은 서류 접수 마감 후 인적성 검사, 면접전형 및 합격자 발표, 인턴십(3개월), 우수 인턴 채용 순으로 진행한다. LG전자는 CFO 부문 법무 그룹 인턴을 모집한다. 오는 2월 3일 오후 11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을 할 수 있다. 지원서와 함께 영문 커버 레터(Cover Letter), 리줌(Resume), 로스쿨 성적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미국 로스쿨 2학년 재학생(2L)으로 사내 변호사 커리어에 관심이 있는 자를 선발하며, 중국어, 스페인어 학부 전공자를 우대한다. LG전자는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 전형을 통해 인턴을 선발한다. 인턴 활동 기간은 오는 6~7월 총 8주이며, 인턴십 평가 우수자는 추후 입사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