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빅뉴스 제작 현장 및 경성대 미디어콘텐츠학과 방문
지난 25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펼쳐진 경성대학교 대동제에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생 방문단(NCU)이 참석하여 K팝 가수들의 공연을 보며 함께 무대를 즐겼다.
경성대학교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대학 축제인 대동제를 개최했다. 축제의 첫날과 둘쨋날에는 대학교 내에서 각종 플리마켓과 전시회, 무대 공연 등을 진행했으며. 셋째날에는 광안리 해수욕장 내 광안해변공원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시민과 함께하는 무대를 연출했다.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된 광안리 무대행사는 가요제와 댄스제에 이어 브브걸, 효린, 다이내믹 듀오 등 K팝 스타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미국의 NCU 방문단 20여명은 광안해변무대에 자리를 잡고 가요제와 K팝 공연 등을 보며 사진을 찍고 박수를 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성대학교 홍보팀 관계자는 NCU 방문단을 광안리 특설무대에 초청한 이유에 대해 “이들은 미디어 관련 학과 소속이며, 평소 K-POP과 K-드라마 등에 많은 관심이 있다는 것을 전해 듣고 방문 일정을 조율해 K팝 가수들이 나오는 광안리 축제 행사에 초청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NCU 방문단은 오늘(26일) 경성대학교 학교기업인 시빅뉴스(인터넷신문) 제작 현장과 경성대 미디어콘텐츠학과를 투어한다. 대학 홍보팀 관계자는 “외부 업체를 통해 요청받았고, 경성대 미디어콘텐츠학과와 이분들이 가장 연관이 깊다고 판단해 교류 차원에서 방문 일정을 짰다"면서 "앞으로 한미간, 학과간 의미있는 교류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