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향프로’(대표 김주련)는 15년간 세계 각지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네추럴 아로마향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여러 가지 향 중 자연향 성분의 장점을 살리고 조합하여 화장품 및 향수 등에 접목하게 되면서 향기전문회사 '향프로'를 창업하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후 신제품으로 개발된 푸른수염(블루 비어드)향수는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는 젠더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남녀공용의 프로젝트 제품으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에서 판촉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좋은 반응을 얻게 되었다.

누구나 좋은 향기를 기억하고 마음의 움직임이 있기를 바란다는 '향프로'의 김주련 대표는 ”지금까지의 축적된 경험과 연구개발을 고도화 하기 위해 경성대학교에서 ‘화장품 약리학 석사’ 과정을 병행하고 있다. 고도화 된 기술을 창업기업의 성장을 통해 결실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향프로’는 경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보육프로그램과 대학의 다양한 산학지원을 활용하여 매출증대 및 기업성장을 추진하고 있는 초기 창업기업이다.

취재기자 이현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