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월 26일 목요일입니다(단기 4351년 음력 6월 14일).
오늘의 시: <길> 박철 지음
산다는 게 결국
사랑을 찾아 헤매는 일이었던가요
정신줄 놓고 호미질을 하다가 문득,
마빡 부딪는 이가 있어
서로 놀라
주저앉을 때가 있다
오늘의 명언: 올더스 헉슬리(1894년 오늘 태어난 영국 소설가 <멋진 신세계>)
“대부분의 무지는 극복할 수 있는 무지다. 우리가 무지한 것은 알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의 소사(小史)
1485(조선 성종 16) <동국통감> 편찬
1610(조선 광해 2) 사명대사 세상 떠남
1856 아일랜드 극작가 버나드 쇼 태어남. 1925년 노벨문학상 수상
1895 노벨 물리학상 받은 마리 퀴리 결혼, 예복이나 금반지도, 피로연도 없이 평상복차림으로 식을 올렸고, 자전거 타고 신혼여행 떠남, 1902년 퀴리 부부는 방사성원소를 발견, ‘라듐’이라 이름 붙임(라틴어로 ‘광선’이라는 뜻의 ‘라이우스’에서 따옴), 라듐은 인체의 병든 세포들을 파괴시켜 암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퀴리 부부는 그 다음 해에 노벨 물리학상 받음
1920 문학평론가 조연현 태어남
1945 포츠담 선언 발표
1948 미국-영국-프랑스 군정장관 서독정부수립 선언
1950 한국전쟁 중 미국 제1기병사단 제7기병연대, 충북 영동의 노근리에서 민간인 200여 명 학살
1956 이집트 낫세르 대통령, 수에즈 운하 국유화선언 발표, 지중해-홍해-인도양 잇는 162.5km 세계 최대의 운하. BC1380년에 나일강-홍해 잇는 운하공사 시작했지만 천재지변과 전쟁으로 메워졌다가 1869.11.17 수에즈 운하 개통
1957 과테말라 아르마스 대통령 피살
1970 서울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지하 LP저장실 폭발
1972 태풍 리타호 강타 54명 사망 실종
1976 미 항공우주국(NASA) 바이킹 1호가 보낸 화성표면 사진 공개
1989 문규현 신부, 방북 중인 임수경 씨 귀환에 동행키 위해 북한 방문
1989 문교부, 전교조 교사 1516명 직위해제. 전교조 명동성당서 무기한 단식농성
1991 소련 공산당, 서구식 사회민주주의를 수용한 새 강령 승인
1992 국가보안법철폐를 위한 범국민투쟁본부, 국가보안법철폐와 장기복역양심수 석방요구 단식농성, 전국연합 민가협 등 24개 재야단체로 구성, 양심수 800여 명 전국 교도소에서 단식 동참
1993 아시아나 항공 보잉 737기 목포에서 추락, 66명 사망, 44명 부상, 서울 출발 악천후에 무리한 착륙 시도하다 목포 공항 서남쪽 약 8km 운거산 중턱에 추락
1994 사법개혁 관련 법률 공포
1994 디즈니 영화 <라이언 킹>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봉. 개봉 41일 만에 20억 달러 흥행수입, 엘튼 존 노래 삽입. 하이에나의 목소리는 우피 골드버그
2008 인도 아마다바드 힌두사원에서 16차례 연쇄 소형폭탄 폭발. 45명 목숨 잃음
2010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산불(-8.2 744차례) 13만ha 피해
2012 이명박 대통령 친형 이상득 새누리당 의원 구속기소, 저축은행들과 코오롱에서 7억 5750만 원의 불법자금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2015 김병지(전남 드레곤즈) 프로 데뷔 23년 만에 700경기 출장
2016 TV조선 ‘미르재단 청와대 개입’ 첫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