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 '자본시장법 위반'과 '주가조작' 혐의로 징역 12년 구형
검찰이 바이오업체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에게 ‘주가조작’ 혐의로 징역 12년을 구형함에 따라 네이처셀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처셀의 주가는 11일 오후 1시 58분 현재, 전일 대비 26.64%(2890원) 내린 7960원을 기록하고 있다.
10일 오후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라 대표 등 4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식약처로부터 조건부 품목허가를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받을 것처럼 허위로 보도자료를 배포해 네이처셀의 주가를 상승시킨 것이 범죄 요지"라고 지적하며 징역 12년과 벌금 300억 원을 구형했다.
저작권자 © CIVICNEWS(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