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체육회 첫 민선 회장 선거에서 허문성(65) 전 김해시의원이 당선됐다.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지난 20일 열린 선거에서 허 당선자는 115표(51.8%)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6일부터 오는 2023년 정기총회일 전까지 3년간이다.
허 당성자는 김해시체육회 이사, 동상동체육진흥회 회장, 제4·5대 김해시의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체육회의 정치적 중립과 회계관리 투명화 등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