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육회의 첫 민선 회장으로 김오영(65) 전 경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지난 20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상남도체육회 민간 회장 선거에서 218표(58.44%)를 획득, 155표(41.55%)에 그친 권영민(70) 전 경남도체육회 상근부회장을 눌렀다.
김 당선자의 임기는 내년 1월 16일부터 오는 2023년까지 3년이다.
김 당선자는 “경남도체육회의 화합과 소통의 중심에 서겠다”며 “체육인을 위한 모범된 일을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레슬링 선수 출신인 김 당선자는 경남체고 코치를 지내는 등 지도자 생활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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