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베이성에선 9일 하루 91명 사망
4269명 중태, 1236명 위중한 상태
4269명 중태, 1236명 위중한 상태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누적 사망자가 900명을 넘어섰고 확진자는 4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전국 31개성 우한 폐렴 누적 확진자가 4만 235명, 사망자가 909명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후베이성은 지난 9일 하루 동안에만 우한 폐렴 확진자가 2618명, 사망자가 91명 증가했다. 10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후베이성의 전체 누적 확진자는 2만 9631명, 사망자는 871명으로 사망률이 2.94%다. 4269명이 중태며 1236명은 위중한 상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는 27명이다. 이중 3명은 격리해제 됐다. 유증상자는 2749명이며 이중 1940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남은 809명은 아직 검사 중이다.
이외의 국가(지역)에서 우한 폐렴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 수는 ▲일본 96명 ▲싱가포르 43명 ▲홍콩 36명 ▲태국 32명 ▲대만 18명 ▲말레이시아 17명 ▲호주 15명 ▲독일 14명 ▲베트남 14명 ▲미국 12명 ▲프랑스 11명 ▲마카오 10명 ▲아랍에미리트연합 7명 ▲캐나다 5명 ▲영국 4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 ▲러시아 2명 ▲스페인 2명 ▲네팔 1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핀란드 1명 ▲스웨덴 1명 ▲벨기에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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