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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3일 오전 관내 우동 645 일원 세칭' 609'의 폐쇄를 선언하는 행사를 가졌다.
'609'는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 자리잡았던 '성매매 집결지'로, 2004년 성매매방지법 시행 이후 쇠퇴의 길을 걸어왔다.
해운대구는 이 지역을 폐쇄하며 민간개발을 유도, 아 곳에는 2022년 지하 5-지상 33층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