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해운대는 어떻게 더 단단해질 것인가?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9월 3일 오후 2시, 동백섬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99+1, 미래도시 해운대 100인 토론’을 갖는다. 홍순헌 구청장과 99명의 참가자 모두가 동등한 자격으로 각자 가진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토론하며, 구는 토론 결과를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19, 더 단단해지는 해운대’다. 문화·관광, 행정, 보건·복지, 국제도시, 교통 분야에 걸쳐 해운대의 현안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나눈다.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해운대구청장과의 토크 콘서트도 이어진다.
올해 해운대구 승격 40주년을 맞아 APEC정상회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등 세계 정상들의 회의공간인 동백섬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진행한다. 회의는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출입 시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회의 공간 간격 유지, 실내 환기, 마스크 착용 등 전문가의 관리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된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4~25일 해운대구청 홈페이지(www.haeundae.go.kr)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기획조정실(749-4011~6)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