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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6일)날씨]서해안 중심으로 폭설, 전국 기온 크게 떨어져 한파… 모레 추위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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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6일)날씨]서해안 중심으로 폭설, 전국 기온 크게 떨어져 한파… 모레 추위 절정
  • 취재기자 이승주
  • 승인 2021.01.0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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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6일) 오후부터 모레(7일) 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사진: pixabay 무료 이미지).
내일(6일) 오후부터 모레(7일) 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사진: pixabay 무료 이미지).

[강수, 눈]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6일) 오후부터 모레(7일) 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강원동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모레(7일) 아침 기압골이 통과한 후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하면서 강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모레(7일) 오전부터 밤 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모레 낮과 밤에 일부 충청내륙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내일(6일)~글피(8일) 전라권서부에는 30cm 이상, 제주도산지 50cm 이상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충남서해안과 그 밖의 전라권, 제주도, 울릉도. 독도에는 5~20cm, 수도권남부서해안과 충청권내륙에도 3~10cm의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충청권내륙은 내일(6일) 밤부터 모레(7일) 아침 사이 눈이 가장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산지에는 모레(7일) 새벽부터 글피(8일) 아침 사이 가장 강하게 내리겠으며, 9일부터 10일 오전까지는 차차 강도가 약해지겠으나, 강약을 반복하겠습니다.

[기온]중부지방과 경북내륙, 전북동부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6일)과 모레(7일) 아침최저기온이 강원영서와 산지, 경기북부에는 -20도 내외, 경기남동부와 충남북동부, 충북, 경북북동내륙에는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에는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고,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면역력 저하와 한랭질환 예방 등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특히, 모레(7일)부터는 더욱 강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6일)보다 아침최저기온이 2~4도 더 떨어지겠고, 낮최고기온은 5~10도 더 떨어져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10도 이하,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권에는 -5도 이하로 강추위가 지속되겠다.

이번 추위는 글피(8일)에 정점을 이루면서 한파의 가장 큰 고비가 되겠으며, 이후에도 평년보다 2~6도 낮은 기온이 장기간 지속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9~-4도, 낮 최고기온은 –4~4도로 예상된다.

내일(6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경기·인천 -4 ~ -1도 ▲부산·울산·경남 1 ~ 4도 ▲대구·경북 -2 ~ 3도 ▲광주·전남 0 ~ 3도 ▲전북 -2 ~ 0도 ▲대전·세종·충남 -3 ~ -1도 ▲충북 –3 ~ -1도 ▲강원 -8 ~ 1도 ▲제주 5 ~ 7도로 예상된다.

[하늘상태]내일(6일)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경상권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모레(7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오전부터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경상권은 차차 맑아지겠다.

[미세먼지]내일(6일)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해 전 권역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미세먼지 등급은 ▲서울(좋음) ▲인천(좋음) ▲경기북부(좋음) ▲경기남부(좋음) ▲강원영서(좋음) ▲강원영동(좋음) ▲대전(좋음) ▲세종(좋음) ▲충북(좋음) ▲충남(좋음) ▲광주(좋음) ▲전북(좋음) ▲전남(좋음) ▲부산(좋음) ▲대구(좋음) ▲울산(좋음) ▲경북(좋음) ▲경남(좋음) ▲제주(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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