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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서서히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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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서서히 열기
  • 취재기자 이형진
  • 승인 2022.01.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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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 여러 악재 속 2월 4일 개최
북한은 불참... 2018 평창 동계 올림픽보다 기대치는 낮아
2022년 2월 4일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개최된다.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져 지난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이 올림픽 역사 124년 만에 처음으로 연기되면서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최 여부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으나,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은 정상 개최된다.  올림픽은 하계와 동계를 구분 지어 각각 4년마다 열린다. 2016년에 리우 하계 올림픽이 개최됐고 2018년에는 평창 동계 올림픽이 개최됐다. 이렇게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고 2년 뒤에 동계 올림픽을 보는 등 우리는 2년마다 하계, 동계 올림픽을 번갈아 가면서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이 1년 연기되어 2021년 여름에 개최됐고 이번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은 정상 개최되면서 우리는 이례적으로 2년에 걸쳐 하계, 동계 올림픽을 모두 즐길 수 있게 됐다. 북한은 지난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자격정지 징계를 받아 이번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 앞서 북한은 코로나 확산 속에도 진행됐던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다.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가 지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아이언맨 헬멧을 쓰고 나와 화제가 됐다(사진: 유튜브 "MBC스포츠탐험대" 영상 캡처).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가 지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아이언맨 헬멧을 쓰고 나와 화제가 됐다(사진: 유튜브 "MBC스포츠탐험대" 영상 캡처).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여러 가지 논란 속에서도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밝은 분위기는 아니지만 한국의 효자종목인만큼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은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지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새로운 영웅으로 탄생한 아이언맨 윤성빈도 스켈레톤 종목에 출전한다. 지난 올림픽 때 아이언맨 헬멧을 쓰고 나와 금메달까지 목에 걸어 많은 관심을 받은 윤성빈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도 상당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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