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남쪽으로 물러나...오는 6일께 북상 가능성
월요일인 1일 남부지방은 흐리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일부 경남내륙(거창·합천·함양·산청·진주·의령·하동·사천)에는 낮 12시~ 오후 6시 사이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내륙·전북 5~30mm이다.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장마전선은 당분간 제주도 남쪽 해상에 머무르겠다. 오는 6일(토) 께 차차 북상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주변기압계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을 기록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경기 18~21도 ▲부산·울산·경남 20~22도 ▲대구·경북 18~22도 ▲광주·전남 19~22도 ▲전북 19~22도 ▲대전·세종·충남 19~22도 ▲충북 19~22도 ▲강원 15~21도 ▲제주 20~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경기 26~30도 ▲부산·울산·경남 26~31도 ▲대구·경북 27~31도 ▲광주·전남 25~29도 ▲전북 25~27도 ▲대전·세종·충남 26~29도 ▲충북 27~29도 ▲강원 24~31도 ▲제주 25~26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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