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구름 많고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무더위는 지속돼
금요일인 내일(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경기동부는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국지적으로 불안정성이 강해져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부산·울산과 경남 대부분 지역은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폭염경보 발효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 폭염주의보 발효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부산기상청은 오늘(1일) 오전 11시를 기해 부산지역에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부산은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나흘 만인 이날 경보로 격상됐다.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 서울 25도 ▲ 대전 25도 ▲ 대구 26도 ▲ 부산 25도 ▲ 광주 25도 ▲ 춘천 25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 서울 33도 ▲ 대전 35도 ▲ 대구 36도 ▲ 부산 32도 ▲ 광주 35도 ▲ 춘천 34도 ▲ 제주 3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 지수 '높음~위험',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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