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일부터 200억 원 규모 경남사랑상품권 선봬
상품 구매 및 환전 시 편리...세 부담 완화 혜택도
상품 구매 및 환전 시 편리...세 부담 완화 혜택도
200억 원 규모의 ‘경남사랑상품권’이 나왔다.
경남도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남사랑상품권을 200억 원 규모로 발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편의점 등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구매와 환전 시 금융기관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 매우 편리하다.
사용자는 기존의 제로페이 앱 중 포인트 기능이 탑재된 경남은행 투유뱅크와 NH농협은행 올원뱅크에서 앱의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메뉴를 선택해 구매하면 된다. 오는 9월부터 KT 착한페이 등 8개 상품권 앱이 순차적으로 개통되면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구매한 상품권은 제로페이 결제 방식과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POS((Point Of Sales,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 스캔 결제방식은 CU 등 5대 편의점과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3300여 매장, 파리바게뜨 등 일부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와 가맹점은 이 상품권을 사용 할 때 제로페이 사용에 따른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 등과 마찬가지로 부가가치세 납부세액 공제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세 부담 완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경남사랑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20일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두 달 동안 상품권 특별 할인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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