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년 5400만 달러 계약 가능
미국 LA다저스 전문매체 다저스웨이가 류현진(LA 다저스)의 FA 계약규모를 3년 5400만 달러(약631억원)로 전망했다.
다저스웨이는 게릿 콜(휴스턴 애스트로스)을 제외한 FA 선발투수 톱3를 소개하며 류현진을 콜에 이은 최고의 FA 선발투수로 꼽았다.
류현진은 올 시즌 29경기(182⅔이닝)에서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이 매체는 류현진에 이어 잭 휠러(뉴욕 메츠)와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FA 선발투수 톱3로 소개했다. 휠러는 4년 6400만 달러(약 748억 원), 범가너는 3년 4500만~4800만 달러(약 526억~561억 원)로 전망했다
◯손흥민, 유벤투스 스카우트망에 걸리다
영국 EPL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유벤투스의 스카우트망에 올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유벤투스가 리버풀과 토트넘의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손흥민 등을 관찰하기 위한 것이다"고 보도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이 유벤투스의 영입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며 "손흥민을 조심스럽게 눈여겨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애런 램지처럼 FA(자유계약)선수들을 통해 선수들을 모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최고선수에게 큰 돈을 쓸 재정적인 힘을 가졌다는 것이다.
데일리메일은 "손흥민은 리버풀전에서 200번째 경기를 소화했고, 지금까지 72골을 넣었다. 유벤투스는 머지 않은 시간 내에 유럽을 장악하려는 꿈에, 34세 호날두를 대신할 또 다른 스타를 찾고 있다"며 호날두를 대체할 선수로 손흥민을 평가했다.
◯고진영, 14주째 세계 1위·최혜진, 대상·다승왕 도전
고진영이 세계여자골프(LPGA) 랭킹에서 14주째 1위를 차지했다. 박성현과 이정은은여전히 2위와 4위다. 부산 출신 최혜진은 지난 주보다 한 계단 오른 26위를 기록, KLPGA 투어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최혜진은 오는 31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의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 원)에서 대상 2연패 등에 도전한다. 최혜진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대상 2연패와 다승왕(5승)을 확정지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