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까지 운영체제 전환 완료 예정
부산시가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PC 운영체제 윈도7에 대한 기술 지원 종료에 대한 방안으로 부산사이버침해대응센터를 24시간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부로 윈도7의 기술 지원이 종료되면서 운영체제를 윈도10으로 업데이트 하지 않은 PC 사용자는 해킹 등 사이버 위협에 쉽게 노출된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PC 운영체제 전환을 하고 있으며 2월 13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부산사이버침해대응센터는 윈도 10 운영체제로 전환이 완료될 때까지 정보보호 인력 14명이 주야로 근무하며 윈도7 취약점 관련 이슈를 수시로 모니터링한다.
또한, 국가사이버안전센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면밀한 대비 태세를 갖춰 사이버 위협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4차산업 시대에 맞춰 정보보안 위협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사이버보안팀을 신설하는 등 사이버 위협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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