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내일(3일)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특히 내일 새벽 강원영동,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35~60km/h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차고 건조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기온이 일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경북북부내륙에서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다만, 낮에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와 햇볕에 의해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 포근하겠다. 내일(3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경기·인천 14 ~ 18도 ▲부산·울산·경남 17 ~ 21도 ▲대구·경북 17~ 20도 ▲광주·전남 15 ~ 20도 ▲전북 15 ~ 18도 ▲대전·세종·충남 13 ~ 19도 ▲충북 16 ~ 18도 ▲강원 12 ~ 20도 ▲제주 15 ~ 16도로 예상된다. 내일(3일) 원할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미세먼지 등급은 ▲서울(보통) ▲인천(보통) ▲경기북부(보통) ▲경기남부(나쁨) ▲강원영서(보통) ▲강원영동(보통) ▲대전(보통) ▲세종(보통) ▲충북(보통) ▲충남(보통) ▲광주(보통) ▲전북(보통) ▲전남(보통) ▲부산(보통) ▲대구(보통) ▲울산(보통) ▲경북(보통) ▲경남(보통) ▲제주(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