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현지와 전 세계에서 흥행한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이 새로운 극장판으로 오는 10월 개봉한다는 소식이다.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은 혈귀(오니)의 습격으로 가족을 잃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여동생마저 혈귀로 변해버린 주인공 ‘탄지로’가 여동생을 다시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귀살대’라는 대원에 들어가게 되고 적들과 싸워가며 소중한 것을 지키며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소년만화이다.
오는 10월 선보이는 극장판은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이라는 이름으로 개봉하며, 총 26부작인 원래 애니메이션의 1화부터 6화까지의 내용을 105분으로 압축하여 상영될 예정이다. 그 이후 내용들도 남매의 연 개봉 이후 차례로 극장판으로 개봉될 것으로 보인다.
배급은 BoXoo 엔터테이먼트가 맡았으며 수입은 애니맥스 코리아가 담당했다. 구체적인 개봉 날짜 및 상영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영화 개봉 소식을 전해 들은 ‘귀칼’ 팬 A 씨는 “갑작스러운 개봉 소식이었지만 너무 기대된다. 개봉하게 되면 꼭 보러 갈 것”이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앞서 극장판인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는 관객수 200만여 명에 달했으며 개봉을 앞둔 '남매의 연' 편에도 애니메이션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