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화력시뮬레이터, 수출 기대 가능
시뮬레이터를 통한 우수한 훈련 기대
실사격 민원 줄고, 매년 250억 비용 절감
방위사업청은 기존 모의사탄관측장비를 대체하고, 포병ㆍ육군항공ㆍ함포ㆍCAS(근접항공지원)등 통합화력유도 및 통제 훈련이 가능한 합동화력시뮬레이터를 육군과 해병대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합동화력시뮬레이터는 표적을 식별하고 화력을 요청하는 관측요원의 탄 낙하지점 측정 능력을 키우는 훈련 장비다. 이는 실제와 유사한 지형을 기반으로 육ㆍ해ㆍ공군에서 운영 중인 주요 화기의 포격 장면을 입체적으로 묘사하고, 모의 관측장비로 탄착점을 측정한다. 국내 중소기업에서 2019년 6월 양산사업으로 시작해 군이 요구하는 기준을 모두 충족, 2020년 2월 육군 전방부대에 최초 전략화를 실시하고 지난 11월 해병대를 끝으로 모두 전략화를 완료했다.
이어, 부대별 작전지역 지형형상과 화기별 포격 장면을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현실 기술을 융합시켜 야전과 유사한 작전 환경을 구현했다. 교육장은 실내에서 진행해 쾌적한 환경에서 장병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을 조성했다.
시뮬레이터를 통한 우수한 훈련 기대
실사격 민원 줄고, 매년 250억 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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