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프 모은 수량 따라 게임 아이템과 '핑크빈' 피규어 제공
넥슨이 GS리테일과 제휴를 맺고 전국 GS25 편의점에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로 제작한 빵 5종을 출시했다. ‘포켓몬 빵’에 이어 ‘메이플스토리 빵’도 새로운 열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17일에 출시한 ‘메이플스토리 빵’ 포장지에는 귀여운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끈다. ‘메이플스토리 빵’은 주요 캐릭터를 활용해 ‘핑크빈의 딸기 카스테라’, ‘슬라임의 땅콩크림 소보로’, ‘돌의 정령의 페스츄리’, ‘예티의 메이플 크림샌드’, ‘주황버섯의 팬케이크’로 총 5종이 구성되며, ‘핑크빈’, ‘슬라임’, ‘루시드’ 등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로 구성된 80종의 스티커도 빵마다 1개씩 만나볼 수 있다.
넥슨은 GS리테일과 함께 ‘메이플스토리 빵’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스탬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빵 1개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GS25 앱인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스탬프 1개를 제공하고, 스탬프 3개를 모을 때마다 ‘메이플 몬스터 티켓’을 지급한다.
소비자는 해당 티켓을 모은 수량에 따라 ‘메이플스토리’ 게임 아이템인 ‘빵크빈(모자)’, ‘달콤 빵크닉(의자)’, ‘블루마린 유니폼 세트’ 등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스탬프 20개를 먼저 모은 9500명은 ‘핑크빈’으로 제작된 귀여운 피규어를 받을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 빵’ 출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포켓몬 빵은 띠부띠부씰만 있지만, 메이플 빵은 띠부띠부씰뿐아니라 게임 아이템으로 코디 의자 피규어까지 주니까 얻기가 더 힘들 것 같다”, “포켓몬 빵은 사기 힘들어서 포기했지만, 메이플 빵은 꼭 먹는다”, “제발 빵 좀 먹게 우리 동네 메이플 하는 사람 별로 없었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메이플스토리 빵’ 출시에 대해 “용사님들이 자연스럽게 메이플 월드 밖에서도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