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올해 초등학교 대상자 41만 3,056명"
서울시, 지난해 6만 명대, 올해 5만 명대로 하락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수가 사상 처음으로 30만 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는 41만 3,056명이다. 하지만 해외 이주, 대안학교 입학 등의 이유로 통상 3월에 실제로 입학하는 학생은 90% 안팎으로, 올해 초등학교 1학년생은 30만 명대 중후반에 머물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시내 취학 대상자는 △2020년 7만 1,356명 △2021년 7만 1,138명 △2022년 7만 442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 2023년 6만 6,324명으로 첫 6만 명대를 기록한 뒤 1년 만에 5만 명대로 내려앉았다.
2026년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는 2019년 출생아 수로, 30만 2,676명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2026년 초등학교 입학생 수는 30만 명을 밑돌아 20만 명대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
서울시, 지난해 6만 명대, 올해 5만 명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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