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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부터 다양한 차 종류를 한자리에 ... ‘2024 부산카페쇼’ 내달 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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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부터 다양한 차 종류를 한자리에 ... ‘2024 부산카페쇼’ 내달 3일 개최
  • 취재기자 노영림
  • 승인 2024.09.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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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려
국내외 150여 개 주요 커피 및 카페 기업 참여
커피 머신부터 카페 컨설팅까지 카페에 관한 모든 것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2025년 카페 트렌드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2024 부산카페쇼’가 개최된다.

부산 카페쇼는 매년 벡스코에서 연 2회 개최되는 행사로서 국내 대표 커피 도시 부산의 커피 브랜드뿐 아니라 국내외 주요 커피 기업들이 참가하여 대표적인 카페 산업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하반기 ‘2024 부산카페쇼’는 국내외 150여 개의 주요 커피 및 카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전국과 전 세계의 다양한 원두와 생두, 유명 베이커리, 음료, 주류, 홈카페, 커피 머신 등 다양한 커피 관련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2024 부산카페쇼’의 공식 홍보 포스터이다(사진:부산 카페쇼 공식 홈페이지 캡처).
‘2024 부산카페쇼’의 공식 홍보 포스터이다(사진:부산 카페쇼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 외에도 카페 창업 아이템, 친환경 패키징, 와인. 해외주류, 전통차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디저트 특별관이 마련되어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의 A-Z까지 모두 알 수 있다.

‘2024 부산 카페쇼’만의 특별 부대 행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경상권의 핫한 로스터리 카페 커피를 시음할 수 있는 ‘마린빈스’, 전국적인 로스팅 카페의 참여로 이뤄진 ‘로스팅타운’, 커피 업계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교육을 받아볼 수 있는 ‘세미나’가 진행된다.

‘2024 부산카페쇼’의 하이라이트로 볼 수 있는 ‘마린빈스’는 스페셜티를 연구하는 로스터리 카페의 바리스타가 직접 선보이는 수십가지 커피 원두를 느껴볼 수 있으며, 경상권의 핫한 로스터리 카페 20여 곳이 참여하여 다양한 커피를 시음하고 즐기는 경험을 제공할 것을 보인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마린빈스' 프로그램 현장이다(사진:부산 카페쇼 공식 홈페이지 캡처).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마린빈스' 프로그램 현장이다(사진:부산 카페쇼 공식 홈페이지 캡처).

커피 전문가가 아니어도 커피에 관심 있는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각각 다른 주제로 구성된다. 현재 카페 시장의 동향 소개, 재료를 이해하며 음료를 개발하는 법, 카페 브랜딩 마케팅, 커핑을 통한 커피 평가, 카페 창업을 위한 주요 가이드, 나라별 커피의 종류를 알 수 있다.

커피 외에도 한국 와인협의회가 교육하는 이탈리아 와인에 대한 음식, 문화, 관광지를 알 수 있는 기초 지식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모집을 하고 있다. 세미나를 신청할 경우, ‘2024 부산 카페쇼’를 4일간 무료 관람 가능하며, 세미나 참여 비용은 유료로 진행된다.

‘2024 부산 카페쇼’는 행사 기간 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행사의 마지막 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사전 등록에 참여하면 1인 5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 지역 내외의 커피 애호가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커피 관련 트렌드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어 많은 이들이 커피의 매력에 빠져들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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